ⓒ WASH SWAT
세특은 지금 세상에 없는 제품을 만들어 가고 있는 팀이에요. 우리는 언제나 바빴고, 많은 제품을 만들고 있는 만큼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에 대해 오랫동안 노력 해왔어요. 그 결과로 현재의 세특의 프로덕트팀은 데브옵스 길드, 프로덕트 길드 2개의 길드로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데브옵스 길드는 데이터 관리부터 보안 그리고 모두가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서비스 구조/설계 방식에 대해 정의하고 필요한 가이드를 제공 하는 길드입니다. 데브옵스 길드는 인프라 클랜, 플랫폼 클랜 2가지 클랜으로 분리 되는데요, 인프라 클랜은 세특 고객들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 할 수 있도록 보안 관점에서, AWS 클라우드 서비스 위에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동작 할 수 있는 기초 구조를 책임 집니다. 플랫폼 클랜은 데이터베이스 설계, API 가이드 등의 서비스 정책적인 부분들을 책임지며 서비스 전체가 아닌 일부를 위한 기능을 개발해서 출혈이 심각한 코드에 반창고를 붙이는 응급 처방이 반복되지 않는 인프라 구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프로덕트 길드는 데브옵스에서 만들어 놓은 인프라 위에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 세상에 내놓는 팀이에요. 이 길드는 세특의 심장인 스마트팩토리와 라스트마일 시스템 개발을 위한 WMS/TMS 시스템을 개발하는 백오피스 클랜, 세특 메인 서비스인 세탁 서비스를 만드는 런드리 서비스클랜, 그리고 세탁을 넘어서는 새로운 모델 구축을 위한 뉴비지니스 클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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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특은 개발자로서 힘든 개발은 코드의 로직이 어려운 개발이 아니라, 이해되지 않는(없어질 것이 예상되는) 개발을 할 때라고 생각해요. 대표가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기획자가 기획 문서로 만들고, 디자이너는 요구 사항이 적힌개발 기획서를 보고 디자인을 하고, 개발자는 개발은 하는 이런 문화에서 항상 그런 제품이 만들어 졌다고 생각했고 어떻게 하면 고객 관점에서 가장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팀 문화를 만들 수 있을까? 를 고민 해왔어요.
세특은 PO/PM, 디지이너, 서버 사이드 엔지니어, 프론트 엔지니어가 한 팀으로 구성된 프로덕트 팀을 통해 제품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PO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고객과 시장에서 원하는 제품에 대한 장기적인 로드맵을, PM은 현업 실무팀과 일정에 대한 책임은, 제품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은 비전을 현실화 시킬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있어요.
이 팀들은 각 팀이 가지고 있는 서비스 영역에 대한 강한 오너십을 가지며, 기획부터 출시 그리고 핫픽스까지의 모든 과정을 원팀으로 책임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팀의 구조는 팀을 구성하는 크루들이 서비스에 대한 완전한 책임을 가질 수 있게 하고, 제품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개선 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 믿고 있습니다.
세특은 우리 제품을 가능한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큰 임팩트를 주는 제품을 만들어 가고 있어요. 하지만 우리 모두는 한 번에 엄청난 아이디어를 머리에서 뽑아 낼 수 있는 잡스는 아니기 때문에, 최소한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 방법중에 하나로 에자일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하는 개발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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